남양주시 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들은 독거노인 20명에게 ‘블랙야크 효(孝)박스’ 식품키트를 전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아웃도어 전문브랜드인 블랙야크의 물적 자원과 임직원의 인적자원을 연계한 사업으로써 식품키트 지원 구성물품으로는 ▲소면 ▲참미역 ▲고등어 ▲꽃소금 ▲설탕 ▲라면 ▲양말 등이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이해 생활관리사가 직접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 및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해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살아가는 희망과 재미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또 상대원1동 복지회관은 8일 회관 내에서 노인대학 및 무료경로식당 이용 노인들을 초청해 어버이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웃는아이 어린이집 아이들과 직원들은 ‘어버이 은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을 부르며 이용자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기철 복지회관장은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이 저희 모두의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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