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는 오는 27일 광화문 KT지사에서 사단법인 설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서비스 분야 중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제1주제인 ‘도서관법제도정’은 서혜란 신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제2주제 ‘저작권법 및 개인정보보호’는 남형두 연세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 제3주제 ‘대체자료 매체 범주화 및 표준화’는 차성종 숭의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발표한다.

토론에는 박주옥 국립장애인도서관 자료개발과 과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 이경재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KT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장애인의 IT 분야 정보소통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다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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