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수원시도배사충청향우회와 2014년도에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교체 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원시도배사충청향우회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2012년 9월 MOU를 맺고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센터의 도배와 장판교체사업이 자원봉사센터의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첫 사업은 지난 15일 한부모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배사충청향우회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해 두 팀으로 나뉘어 매월 2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김동구 수원시도배사충정향우회 대표는 “도배와 장판교체로 어둡고 컴컴한 환경에서 생활 하시는 가구에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경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은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도배사충정향우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