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은 독거노인들의 우울증 예방 및 자살·고독사 방지를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현재 전국 56개 시·구의 60개 기관이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사회관계가 취약한 독거노인을 선정해 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전문적인 상담치료와 원예, 공예 등과 같은 활동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을 통해 도봉구 내 홀로 사는 노인 간의 상호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독거노인의 우울 완화 및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02-993-9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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