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은 28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중도장애인과 재활 전문가를 대상으로 ‘재활병원형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김종인 나사렛대 교수가 ‘병원에서 일터로’ 모델을 기반으로 주제발표를 맡고, 각 단체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중도 중증장애인의 경우 재활병원에서 의료적 서비스만 받아 가정으로 돌아왔을 때의 현실적 문제에 대한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의료에서 직업재활 및 자립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한국적 재활병원형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종인 교수는 “이번 세미나가 중도장애인들의 신속하고 종합적인 재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중도장애인도 스스로 사회 변화에 부응하는 직업을 가진 전문가로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세미나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정책연구원(02-3432-03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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