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 후보자가 5월 20일 기준 총 44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는 후보자들의 정보를 토대로 6.4지방선거 후보자 중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441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도지사 후보자 2명 ▲구‧시‧군의 장 후보자 29명 ▲시‧도의회 의원 후보자 105명 ▲구‧시‧군의회 의원 후보자 312명이다.

시‧도지사 출마자는 경기도지사에 새누리당 남경필, 경상북도지사에 정의당 박창호 후보다.

한편 지난 2010년 6월 2일 치러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사회복지사 출신 출마자 1199명 중 528명이 당선됐다. 당선율은 44%다.

당시 총 선출인원 3991명에 대비해 14%에 이르는 높은 수치다.

현황별로 보면 기초단체장 12명, 광역의원 104명, 기초의원 410명, 교육감 1명, 교육의원 1명 등 총 528명이다.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는 219명의 사회복지사가 당선됐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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