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3일 용현자연휴양림에서 시각장애인들의 올바른 걷기를 위해 제1차 걷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걷기 사업은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걷기 자세를 교정시키고자 마련됐다.

김병환 복지관 관장은 “충남 2~3개 지역을 권역별로 모집해 지역 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프로그램 진행 시 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해 장애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 걷기사업은 차후 봉수산 자연휴양림, 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에서 3차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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