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은 복지관 생명존중상담실에서 지역사회 노인들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시키기 위해 부천지역 자원 연계기관 리스트를 제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작성하는 리스트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때 최대한의 지원 동원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다차원적으로 제공해서 대상 노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지역 내 기관은 동, 주민센터, 구청, 병, 의원, 경찰서 및 파출소, 보건소 및 정신보건센터, 종합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지역사회협의체, 종교기관 및 관련 단체, 무한돌봄센터, 지역자활센터 및 노인보호전문기관, 가정폭력 및 성폭력상담소, 가정법률상담소 등이다.

최수연 복지관 전문상담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관련 대상자 8명을 발굴해 상담실에 찾아오실 것을 권유했다. 초기 상담을 실시하고 원하는 노인들에게 생명사랑교육단을 파견해서 말벗 서비스와 기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내 연계기관을 방문하고 홍보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사업을 알리고 위험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숙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