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통의제는 ▲여성정책 추진체계 마련 ▲지역소재 여성정책 연계기관의 위상 강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성매매 집결지 폐쇄 ▲돌봄의 공공성 확대 등 총 5가지 과제이다. 

또 지역별 현황과 특성을 반영하여 한부모, 이주여성, 여성폭력피해자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지역은 한국여성노동자회, 서울여성노동자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이 관련 의제를 마련했다.

경기도지사 후보를 대상으로는 성주류화 기반 강화, 여성인권증진,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일・생활 균형 지원 등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경상남도 도지사 후보에게는 성주류화 체계 확립을 위한 성평등 기획관실 설치, 경상남도 여성발전기금 100억으로 확대 등 7대 성평등 의제를 제안했다.

광주시장 후보를 대상으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돌봄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7대 핵심과제를 촉구했다.

대구시장 후보에게는 대구시의 성주류화 체계 확립을 위한 성평등 기획실 설치 및 젠더거버넌스 구축 등 10대 핵심과제를 요구했다.

대전시장 후보 대상으로는 여성의 경제활동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및 전담 기구 설치 등 8대 성평등 정책을 제안했다.

부산시장 후보에게는 일·가족 양립의 현실화를 위한 지원정책의 확대 방안, 공공영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전라북도지사 후보 대상으로는 지자체의 성주류화 체계 확립을 위한 ‘(가칭)성평등정책기획실’ 설치 등 3대 제안과 전주시장 후보에게는 전주시 전통형 성매매 집결지 ‘선미촌’ 폐쇄 등 3대 제안을 주장했다.

서울시장 후보에게는 여성 고용의 질을 높이고 평등한 일터 만들기, 지역이 함께 만드는 공공돌봄, 일·생활균형 캠페인 및 대시민 홍보와 교육 등 3대 제안을 촉구했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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