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복지회관 수강생들이 무료 도배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성남시 여성복지회관 수강생들이 교육기간동안 배우고 익힌 기술을 이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무료사회봉사활동에 연계시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상반기에 성남시 여성복지회관의 교육과정을 거친 40기 도배 자격증반 수강생들이 무료봉사의 주인공.

이들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에 걸쳐 분당구 정자2동 한솔주공7단지 경로당을 찾아가 여성복지회관에서 5개월의 교육기간동안 익혀온 실무이론과 기술을 십분 발휘, 무료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수강생들은“120여명의 이용 어르신들이 우리가 깨끗하게 도배한 이 곳을 쾌적한 쉼터로,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하실 것이라는 생각에 힘든 줄 모르겠다”며 연신 미소를 잃지 않았고 경로당측 노인들도 쾌적한 환경으로 자리바꿈 할 경로당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났다.

여성복지회관은 이밖에도 노인들의 문화, 취미활동 등 각종 교육을 실시해 소외감 해소는 물론 미용에서 부터 도배까지 다양한 무료봉사활동을실시해 오고 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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