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를 방문해 사회복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복지사 급여 수준을 100% 공무원 수준으로 상향 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사회복지사 회관 건립을 지원 등 사회복지사처우개선 등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과거 서울시장들이 노력을 기울였지만 서울 사회복지사들의 실질적 처우 수준은 후퇴하고 있다”며 “서울 시장에 당선되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급여 수준과 100% 동일하게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승진 등에서 차별 금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지원 등도 공약했다.

류시문 한사협 회장은 “한사협회장으로서 사회복지회관 건립 지원 등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공약을 마련하고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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