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이 29일 만 65세 이상 복지관 회원 88명을 대상으로 서울의료원 치과 공공의료단과 연계해 치과무료진료를 진행했다.

무료진료는 복지관 앞마당에 위치한 이동치과 대형버스에서 구강검진, 단순발치, 스켈링 등으로 진행됐으며 국민기초수급권자 대상으로는 무료틀니 제공을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틀니사전조사 결과 2~3명의 노인에게 무료틀니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복지관 경로당활성화사업팀은 올 초 삼성카드 열린나눔 시즌3에 선정돼 임대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의 간식나눔프로젝트 '우리도 나눔을 실천해 보고 싶어요'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간식나눔프로젝트는 임대아파트 경로당 노인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지역주민(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및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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