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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극제에서 뜨는 해 팀은 연극 ‘아버지의 봄’을 주제로 전국에서 참여하는 총 10개의 노인연극단체와 경합을 벌인다.

연극 ‘아버지의 봄’은 노년의 외로움과 소외감, 역할상실감으로 인한 홀로된 노인의 이성교제와 재혼을 다룬 내용으로, 가족의 따뜻한 이해와 협력에 대한 필요성을 조명했다.

지난 1994년 창단한 뜨는 해는 매해 연극 교육과 발표를 진행하고 있으며 거창실버연극제에서 대상(2012년), 동상(2013년)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한편 복지관 생명존중상담실은 오는 9일과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역과 오정구청 1층에서 ‘노인생명존중사업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행사는 오정구청 사회복지 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한 내담자 발굴과 홍보, 지역 네트워크 연계를 위한 기관방문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 중 우울감이 있고 가족과 연결이 없는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내 경로당 및 기타 소규모 모임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과 발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명존중상담실은 18일에는 경기서부노인전문기관에서 노인자살예방사업 관련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한다.

앞서 복지관은 지난 5월 26일, 28일, 30일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서 ‘북소리․연중북소리 사업단 아동독서지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기복지재단이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북소리 27명과 연중 북소리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직무교육은 도서대출 및 반납과 관련한 도서관 행정 및 아동 독서지도법과 관련한 교육으로, 동화책을 서로 읽어주고 책에서 얻은 지식을 공유하는 방식 등으로 진행됐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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