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노예장애인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염전 지역장애인 인권침해 조사결과 보고 및 대책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민간단체에서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사례를 통해 본 인권실태 및 문제점 ▲발생부터 개입과정까지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방향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적 대안 등이 논의된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조사 및 지원을 실시한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및 전남 장애인인권센터에서 발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 공공영역에서는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민간영역에서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나선다.

이수경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