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가 D-30일로 다가왔다.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국 5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다.

개최국인 우리나라 외에 대륙별 본선 진출국은 유럽 7개국(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터키)과 미주 4개국(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아시아-오세아니아 3개국(호주· 이란· 일본), 아프리카 1개국(알제리)이다.

대회기간 중 세계휠체어농구연맹에 가맹된 91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세계총회도 함께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최 D-30일에 맞추어 5일 제13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4~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농구협회 회장으로 대회를 주관해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의 테스트이벤트로 선정해 전반적인 경기운영을 점검했다.  

김장실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조직위 위원장은 “장애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휠체어농구의 보급과 활성화와 우리나라 장애인체육 복지 정착의 계기가 되도록 성공적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