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위한 예비가구를 방문해 조사 중이다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은 6~10월 2014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참여할 부천지역 200가정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주택을 개·보수하고 고효율기기 교체를 지원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앞서 복지관은 지난 2일 오정지역을 방문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참여 가구를 확정하는대로 7월부터 창문, 보일러, 바닥과 단열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복지관은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지역 노인,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개별맞춤형 운동프로그램에 참가자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운동프로그램은 원미보건소와 연계해 1차 의학검사, 2차 의학검사, 운동처방사 및 영양사의 건강 상담, 관절 유연성을 위한 스트레칭, 원미산 등반, 참여자 만족도 조사 및 설문지 작성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관은 18~20일 경북 경주에서 건강한 노년의 경기북부지역 성 상담센터와 함께하는 ‘동년배 성 상담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노인자원봉사자 및 상담, 교육, 노인사업 경험자, 중장년, 노년층 등 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노인의 성에 대한 기본안내 및 정보제공을 위한 상담기본과정을 내용으로 이론교육 및 견학을 실시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을 제공하고 상담봉사활동 실습 후 전문과정 참여자격을 부여하며 자원봉사실적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032-683-92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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