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은 11일~13일 부천시 일원에서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13일 만화영상진흥원에서 ‘노년의 삶, 세상과 춤추다’를 주제로 한국과 필리핀, 스웨덴, 일본 등 4개 국가 사회복지실천가들이 노인복지실천현장의 사례와 경험을 나눈다.

심포지엄에 앞서 11~12일에 1000여 명의 지역주민 묵밥나누기, 후원자 60명과 오정지역 30곳의 독거가정 결연사업과 구두닦이, 안마서비스, 네일아트, 금연클리닉, 구강관리 등의 부스를 운영한다.

박노숙 오정노인복지관장은 “우리 지역에 노인복지실천현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제협력 세미나를 진행해 노인복지의 발전방향성을 논의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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