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도내 장애인복지관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장애인복지관 실무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도내 장애인복지관의 재활프로그램과 재가복지서비스 운영 등의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실무자의 전문성 함양과, 정보교환 및 협력분위기 조성, 사기진작을 통한 사회복지 전문가로서의 전문적인 소양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2001년부터 실시 해오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당사자 주의와 지역복지계획 수립에 따른 장애인복지관의 역할과 대응전략 및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주제강의와 직원간 상호교류를 통한 업무능력향상 및 친목을 도모하는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입교식에서는 아산시 사회복지과 조성남씨,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철씨, 서산시장애인복지관 백혜남씨,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민경홍씨가 장애인복지증진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道남부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6년째 실시되는 워크숍을 통해 실무자들이 전문지식을 얻고 식견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사회가 장애인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 줄 때가 가장 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심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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