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노동위원회와 빈곤사회연대는 11일 오후 2시 조계사 건너편 템플스테이 정보관 문수실에서 ‘송파 세 모녀 죽음 이후 100일, 빈곤문제를 진단한다’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장진범 빈곤사회연대 정책위원이 ‘송파 세 모녀 가구 특성에 따른 사각지대 진단’, 이동현 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가 ‘빈곤사각지대를 대상으로 한 명의도용, 요양병원 등 범죄양상’,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정동은 씨는 ‘故송국현 님의 죽음과 장애등급제·부양의무지 폐지의 필요성’, 유승무 중앙대학교 불교사회학과 교수는 ‘불교적 입장에서의 빈곤문제 해결책 모색’을 각각 발표한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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