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진주시는 저소득 장애인에 대한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도움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자립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가 추진하는 재활과 자립사업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들의 생활능력 향상 및 자립기반 조성하고,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참여 인프라 구축을 통한 더불어 함께 사는 분위기 조성과 삶의 질을 향상에도 일조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를 위해 시는 31억 34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소득 장애인 2500명, 장애인단체 6개, 장애인복지시설 8개소를 연중 지원한다.

이에 따라 장애수당 등 6개 사업을 추진하는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지원사업, 여성전용작업장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는 장애인 재활·자립지원사업, 6개 단체에 1억 5000여만원을 지원하는 장애인단체 보조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공공건물, 대형건물, 신축, 개·보수시 편의시설 의무화 지도 병행과 문턱 없애기 사업 추진 등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도 행정력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저상버스 5대 구입보조금 지원 등 장애인 저상버스 운행, 진주시장애인복지관 등 8개소의 장애인시설에 10억여원을 지원하는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지원, 거동불편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보행보조기구 지원을 위해 3개 사업에 2700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조성을 위해 펼치는 시책에 많은 장애인들이 호응과 참여를 보임에 따라 점차 장애복지사업을 확대추진하기 위해 관련예산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으며, 다양한 사회활동참여 인프라를 구축해 함께 잘살아 가는 복지행정을 구현해 나가는데 행정력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심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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