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원주, 강릉에 장애인종합체육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가 올해 실시된다.

도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장애인 체육 추진 체계 획기적 개선 및 참여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도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해 장애인 체육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사가 당연직 회장이며 이사회와 종목별 가맹단체 및 시·군지부는 별도 설치한다.

또 올해 장애인체육진흥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장애인종합체육시설을 춘천, 원주, 강릉에 건립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9월12~15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한자리 등위를 목표로 도선수단이 출전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를 장애인 체육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아 장애인 복지시범도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심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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