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는 다음 커뮤니케이션 자회사 버즈피아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NGO 최초로 홈팩 ‘One Goal, One Dream’을 출시했다고 11일에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홈팩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굶주림과 가난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구선수가 되기를 희망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굿네이버스 모바일웹(http://m.gni.kr)이나 버즈런처(http://hpk.bz/CuQT)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홈팩에 사용된 일러스트는 굿네이버스에 2010년부터 굿네이버스 재능기부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홍원표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했다.

굿네이버스는 홈팩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팩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축구돌 비스트의 사인이 담긴 티셔츠와 머그컵으로 구성된 월드컵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박병기 굿네이버스 나눔사업본부 본부장은 “국내 NGO가 기업과 함께 공동 제작해 홈팩을 출시하게 된 것은 처음”이라며 “홈팩을 통해 사용자들이 지구촌 소외된 이웃들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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