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SK텔레콤 휴대폰 활용교육 ‘세대공감! 행복한 모바일 세상!’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노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SK텔레콤 Sunny 대학생 자원봉사자 16명이 3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기본적인 스마트폰 활용방법부터 달력, 알람, 어플 사용 방법에 대해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11회기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은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한 간단한 대회 및 수료식을 실시했다.

2기 스마트폰 활용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관은 2014년 초등학교 급식도움미 사업 등 3개의 어르신일자리사업단에 총 276명의 노인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은 양천구 신정동 내 14개 초등학교에 노인이 파견돼 아이들에게 식사예절지도 및 배식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일자리사업단에 참여한 김모 씨는 “아이들이 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보기 좋다. 덕분에 힘이 난다”고 전했다.

복지관에서는 오는 7월 양천구청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어르신일자리사업단 276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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