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공식트레일러 스틸컷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가 공식 트레일러의 주연배우를 선발하기 위한 공개오디션을 7월 3일 진행한다.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극장에서 진행하는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는 노년세대의 자유주제 부문과 청년세대의 노인주제 부문으로 구성된 단편경쟁영화제이다.

60대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식 트레일러 주연배우 공개오디션에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16~27일 영화제 이메일(parisryu@naver.com)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http://sisff.seoulnoin.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서울노인영화제는 7월 8일까지 단편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받는다.

노인 섹션은 만 60세 이상 노인이 제작한 작품으로 주제에 관계없이 출품 가능하고, 청년 섹션은 60세 미만 세대가 연출한 영화로, 노인세대·노인문화·세대통합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이면 모두 출품 가능하다.

40분 이내 단편 작품이라면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의 구분이 없다.

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은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주연배우 오디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도전의 기회를 안겨주며, 노년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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