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월드에서 행사장과 자유이용권을, ING에서는 기념품과 점심식사를 그리고 CJ에서는 소아당뇨 아이들을 위해 특별장학금 대상자를 선발해 1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CJ는 제5회 소아당뇨의 날을 계기로 앞으로 진행될 소아당뇨인협회의 Dreaming Mentoring 프로그램의 하나인 쿠킹클래스 및 문화활동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KBS 9시 뉴스 앵커우먼이었던 김명숙 아나운서와 개그맨 노정렬이 사회를 맡으며, 인기 아이돌 4MINUTES, 가수 박소담과 홍대 댄싱팀 카이저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후원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소아당뇨환우들과 함께하는 월드컵 8강 기원 이벤트로 축구프리타일러 우희용 씨의 축구프리스타일 쇼와 원터치 미니축구 이벤트를 통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시민건강검진, 소아당뇨 알리기 행사, 소망나무 만들기,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이 준비돼 있다.

협회에서는 소아당뇨가족 200명을 선착순으로 무료로 초청했다.

김광훈 소아당뇨인협회의 회장은 “해마다 봄이 되면 소아당뇨 가족들이 단 하루만이라도 즐거운 날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소아당뇨 대상에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이대열 교수가 선정됐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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