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와 새생명지원센터가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후원하며 한국 축구팀을 응원한다.

6일 한국HP 파빌리온 PC(이하 파빌리온)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는 한국 HP본사에서 소아암·백혈병 환아에게 기부금을 전달 할 수 있는 한국축구팀 응원이벤트 발대식을 가졌다.

6일 한국HP 본사에서 소아암.백혈병 환아를 돕기 위한 한국축구팀 응원이벤트 발대식이 열렸다.<사진/ 새생명지원센터>

발대식은 파빌리온과 함께 2006 독일월드컵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한 골을 넣을 때마다 500만원씩 소아암·백혈병 환아에게 기부하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응원이벤트를 위한 것이다. 
 
만일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10골을 넣는다면 5000만원이 소아암 환아들의 진료비로 쓰여지게 되는 것으로 파빌리온은 월드컵 경기가 끝나는 대로 한국 축구팀이 넣은 골 수 만큼 모여진 금액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에 기부해 소아암 환아들의 완치와 새생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국HP 퍼스널시스템 그룹 이홍구 부사장은 "파빌리온과 함께 하는 한국 축구팀 응원은 다가오는 월드컵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보다 조금 더 보람되고 차별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이라며 "한국팀이 승리할수록 더 많은 소아암 환아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 회장은 "소아암 환아들이 고통과 병마로 싸우고 있는 시기에 독일월드컵을 맞아 파빌리온과 새생명지원센터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에게도 자극이 되도록 전 국민이 함께 응원해 '생명존중','생명사랑'의 일류 절대가치가 실현되도록 열심히 노력해 승전보가 전해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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