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화상경마도박장 추방 대책위원회는 19일 용산전자랜드 옆 화상도박장 신규입정 예정지 앞에서 용산화상경마도박장 입점 철회 촉구 집회를 실시한다.

대책위는 지난해 5월 발족해 입점 저지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 6.4지방선거 기간동안 지방자치단체장, 의회 후보들을 상대로 학교 앞 도박장 문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이끌어냈다.

마사회는 아직 입점 철회를 결정하지 못하고 개점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것이 대책위의 주장이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 당선자를 초대해 도박장 개장 저지 결의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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