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식과 문화행사를 지휘할 총감독으로 박정배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또 개회식 감독으로 김기정 보령머드축제 총감독을 위촉했다. 

이한조 대회 사무총장은 “박 교수의 예술적인 감각과 각종 공연기획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된 개막식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배 교수는 “장애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의 하이라이트로 그 시작을 장식할 총감독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는 7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 등에서 16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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