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기지촌 미군 위안부 여성 120여명이 25일 오후 1시 서울여성플라자 4층에서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손배소송 원고 120여명은 1957년부터 대한민국 내 지역에 소재한 기지촌에서 미군위안부로 미군을 상대로 성매매에 이용됐다고 알려졌다.

이날 원고들은 ▲한국 내 기지촌 미군 위안부 제도의 역사적 사실과 피해 규명 ▲미군 위안부 문제 관련 국가의 법적 책임 규명 ▲국가가 미군 위안부 제도 피해자들에게 사죄 및 배상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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