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시각장애인축구대회가 열렸다.

7일부터 9일까지 포스코는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전국 시각장애인축구대회를 포항 드림풋살센터와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 축구장에서 개최했다.

포스코가 독일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전국 시각장애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2회 전국 시각장애인 체육대제전 축구대회와 오는 11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세계 시각장애인축구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전맹부 7개팀과 약시부 8개팀 등 전국에서 15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포스코는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써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교류의 자리가 되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시각장애인 축구대회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기반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고용비율이 높은 기업과 거래를 확대하고 점자단말기, 리프트카, 보행 보조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대상 사랑의 집 건축 및 수리,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저소득 자녀 공부방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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