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75세의 노인들로 구성된 예향실버악단은 지난 2010년 창단된 이후 2012년 충남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된 후 그동안 지역사회 행사에 35차례의 공연봉사활동을 해왔다.

예향실버악단은 올 하반기에 충남 태안군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마련을 위한 36번째 자선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공연을 앞둔 예향실버악단은 통일된 연주복이 없어 그동안 각자 다른 사복을 입고 공연을 해 왔다.

예향실버악단은 공연에 필요한 모든 악기를 단원들 각자의 사비로 마련해 왔기 때문에 통일된 연주복까지 제작하는 것은 비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컷기 때문이다.

예향실버악단은 이들의 열정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한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을 기대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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