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장애인복지관 외관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이 오는 7월 11일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

복지관은 지난 3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수탁 법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진천군 진천읍 문화6안길14-14에 신축한 복지관은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전체면적 1523㎡ 규모로 신축·완공했다.

복지관 1층에는 체력단련실, 직업훈련실, 정보화교육실, 상담실, 2층에는 관장실, 강당, 사무실, 언어치료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으로 장애인 재활서비스에 필요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복지관은 진천군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 운동치료, 물리치료, 재가복지, 이동지원, 활동지원, 취업알선, 직업적응 훈련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변창수 복지관 관장은 "고객맞춤 서비스를 위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서비스 질 향상과 장애인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복지관으로 운영하겠다"며 "지역사회·주민과 함께하는 운영방식을 통해 신뢰받는 시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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