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예술의 이해. 사진제공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교수가 대학강의 교재를 위해 준비한 이론서는 그간 다루지 않던 장애인문화예술 관련 국내·외 자료를 총망라해 장애인 문화예술의 기초이론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장애인문화예술의 이해는 1장 장애인예술의 이론, 2장 장애인문화예술 정책, 3장 장애예술인, 4장 장애인문화, 5장 특수분야의 장애인예술, 6장 장애인과 문학, 7장 장애인예술 발전방향으로 구성돼 있다.

또 국내·외에서 명성을 떨친 장애예술인 120명, 장애인예술시장 형성을 위한 장애인예술 마케팅 방법과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운영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캘리그래피는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회장인 김충현 서예가가, 표지 그림은 박혜신 지적장애화가가 참여했다.

방귀희 교수는 “최근 우리 사회의 트랜드가 문화이고 장애인계에도 문화예술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기에 장애인문화예술의 이해를 위한 ‘장애인문화예술 Study Community’를 운영해서 장애인문화예술 이론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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