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여자중·고교는 2년제 학력인정 평생학교로 40~80대로 구성된 만학도들을 위한 학교이다.

이선재 교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위를 높이고 국가적 행사라는 것을 인식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변효철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이번 세계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어버이의 마음으로 세계에서 오신 선수들을 섬겨주심으로 우리의 높아진 시민의식을 보여주자고” 전했다.

조직위원회는 2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의전·통역요원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1차 리허설을 실시하고, 7월 2일 개회식 최종리허설을 실시해 개·폐회식 행사와 의전·통역 자원봉사자 운영 등에 대해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대회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지 ‘희망, 열정 그리고 도전(Hope, Passion and Challenge)'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치러지며,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국 5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다.

개최국인 우리나라 외에 대륙별 본선 진출국은 유럽 7개국과 미주 4개국, 아시아-오세아니아 3개국, 아프리카 1개국이다.

대회 개회식은 7월 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실시하며, 남성합창단 ‘쏠리스트 앙상블’과 홀로그램을 활용한 AV퍼포먼스 등 공연이 진행된다.

대회기간 중 세계휠체어농구연맹에 가맹된 91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세계총회도 함께 치러진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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