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27일 봉천역 앞에서 저소득중증시각장애인을 위한 ‘2014 상반기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지역사회 기업 12개 업체가 참여해 고급 등산복과 여성의류, 아동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 인식개선캠페인과 시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카페모아’의 할인 이벤트도 진행됐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의 사랑나눔 바자회는 1년에 2회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9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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