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제작하는 장애인일자리동향 모니터링지 ‘드림잡리포트(DreamJob Report)’ 통권 6호가 30일 발간됐다.

이 책은 국배판 크기, 64페이지 분량으로 ‘핫이슈’, ‘괜찮은 일자리’, ‘코디집중취재’, ‘핫뉴스’ 등 4개의 코너에 장애인일자리 관련 주요정책 및 국내·외 동향 등 내·외부 전문가의 글 10여 개가 실렸다.

이번 호 핫이슈의 코너 속 코너 ‘현장의 소리’에서 황철희 나래울화성시복합복지타운 일자리지원팀장은 ‘고령장애인의 일자리 활성화 방안’으로 고령장애인 및 비장애인 등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의 활성화, 정부재정지원 공공일자리 활성화, 고령장애인의 적합 직종 개발 등을 제안했다.

또 ‘괜찮은 일자리’ 코너에서 윤현호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장은 여성발달장애인의 취업희망 1순위인 어린이집 보육도우미교사를, 권윤철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장은 패밀리레스토랑 내 일자리를 제시했다.

양지희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팀 사원은 독일의 ‘자폐성 장애인 소프트웨어 검수원’ 사례를 소개했다.

이외에 ‘핫뉴스’ 코너에서는 2013년 장애인일자리 관련 연구 동향과 미국 등 해외 6개국의 장애인일자리 정책 및 지원현황도 다루고 있다.

드림잡리포트는 지난 2012년 6월 제1호를 발간한 이후 매년 6월·11월 상·하반기 두 차례 발간되고 있다.

이 책은 복지부, 장애인일자리 관련기관 및 직업재활 관련 학과 등에 배포되고 있으며 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www.koddi.or.kr)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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