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가 출범 4년 만에 회원 2만명을 돌파했다.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는 지난 6월 30일자로 누적 회원수 총 2만193명이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는 경기도가 도내 8만 보육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생활안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30억원을 출연해 2010년 5월 7일 출범했다.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는 2010년 12월 첫 회원을 모집한 이래 1년 11개월 만인 2012년 10월 31일자로 회원 1만7명을 기록하며 회원 1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회원 2만명 돌파는 회원 1만명을 돌파한 이후 1년 8개월 만이며, 회원을 모집한 2010년 12월 이후로는 3년 7개월 만이다.

분야별 가입자는 사회복지종사자가 8439명(41.8%), 보육교사는 1만1754명(58.2%)이다.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는 회원 2만명 달성기념 및 설립 5주년을 맞아 2만번, 2만57번째(설립일 5월 7일 상징)로 가입한 회원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2만번째 회원가입의 주인공은 안양시의 참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손 모 회원이, 설립기념일인 5월 7일을 상징하는 2만57번째 가입자는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한 모 회원이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각각 하이원리조트 및 강원랜드호텔 숙박권이 제공된다.

조남범 경기도공제회 대표이사는 “회원의 꾸준한 증가는 시중금융권보다 높은 이자와 낮은 대출금리, 이자소득세 면세 등 회원 중심의 맞춤형 ‘업-다운-제로(UP-DOWN-ZERO)’ 서비스의 큰 호응과 의료, 콘도 등 회원복지서비스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제회 관계자는 "계속된 회원 증가는 공제회에 대한 회원들의 호응과 신뢰감의 향상으로 이어져 향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는 적립형 공제급여, 대출서비스, 회원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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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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