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경찰교육원이 1일 경찰교육원 국제회의실에서 장애인 인권확보 및 차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연구소와 경찰교육원의 교류 협력 체계 구축 ▲전국 경찰관서 장애인관련 사건 조사시 지원 연계 ▲장애인 관련 사법가이드라인, 교육프로그램 등 공동개발 연구 ▲장애인인권향상을 위한 홍보물 제공 및 게시 협조 ▲장애인 권리증진을 위한 인권교육 강의지원 ▲기타 협력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성재 연구소 이사장은 “범죄의 피해에 노출된 장애인들을 위해 경찰과 연구소가 함께 협력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용선 경찰교육원 원장은 “경찰 수사 과정에서 장애인의 다양한 특성과 필요를 충분히 반영해 장애인의 인권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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