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5~7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LIG 2014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축구, 청각장애축구, 뇌성마비장애축구, 지적장애축구 등 4개 장애유형별로 대회가 진행되며 총 30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뇌성마비부에 출전한 뇌병변부산뇌병변복지관과 국제FC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6일에는 지적장애부와 시각장애부, 7일에는 뇌성마비부와 청각장애부 순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권중원 대장애인축구협회장 대행은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단순 축구경기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많은 장애인들이 축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축구로 하나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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