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노인복지관은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 사랑의 달팽이재단과 함께 1일 중랑구 내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무료청력검사 및 보청기를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 청력검사는 청력의 문제를 갖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청기 지원대상 노인 7명을 선정해 보청기 사용법과 개별적 안내를 실시했다.

청력검사를 받은 한 노인은 “청력 상태가 좋지 않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청력검사를 통해 실제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보청기 지원도 받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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