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삼 대사

스포츠와 장애인 워킹그룹은 ‘유엔 개발과 평화를 위한 스포츠 사무국’ 연계 조직으로서 주요 활동은 장애인의 스포츠 권리 향상을 위해 국제 규범을 마련하고, 각 국 정부가 관련 정책을 채택하도록 역할하는 것이다.

그간 우리 측은 중국 측과 동 워킹그룹의 의장단에 동반 진출하는 문제를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 금번 선거에서 중국 측도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중국측은 Zhau Su Jing 중국장애인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겸 중국장애인연합회 체육부 주임이 의장직을 수임했다.

이번 회의에서 ‘스포츠와 젠더 워킹그룹’ 의장에 노르웨이가, ‘스포츠와 평화 워킹그룹’ 의장에 남아공이 각각 재선됐다.

마영삼 대사는 그간 ‘스포츠와 장애인 워킹그룹’의 임시 의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탁구 국제심판 자격을 가지고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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