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가 8일 동래지하철역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나의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남성의 허리둘레 정상범위는 90㎝ 이하, 여성의 그것은 85㎝ 이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년 건강검진결과 기반으로 작성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정성 허리둘레에 해당되는 사람이 19.9%이며, 30대 암성의 건강행태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남성의 허리둘레 범위를 초과한 사람은 20.8%였고, 혈청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가 기준치인 150mg/dl을 초과한 사람은 38.1%다.

이 백분율은 20대 이하 연령군 이후 연령을 포함한 10세 단위 연령구간 남, 여 총 14개 성별, 연령별 구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한편 건협 전국에 있는 16개 시,도지부는 우리사회 비만예방을 위한 나의 허리둘레알기 캠페인을 매월 8일을 기해 교통수단, 도서관, 학교 등 다중 이용시설을 찾아 실시하고 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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