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나눔은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 지난 1일 서대문구 홍은중학교에서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기범 희망 농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농구교실은 7~11월 경기도와 의정부시, 강동구, 강서구, 서대문구, 동작구 등 5개 서울 지역의 관내체육관에서 매주 1회 농구지도를 실시한다.

또 오는 18~20일 2박 3일간 여름농구캠프를 펼치고, 프로농구와 농구자선경기 관람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 지역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대항 농구대회를 12월 초에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한기범희망나눔이 8일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환자돕기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어린이심장병 환자돕기 후원금은 지난 5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희망농구올스타 2014’ 자선경기를 개최해 마련된 수익금이다.

후원금은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로 지원된다.

한기범 희망나눔은 어린이 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어린이재단, 한국심장재단,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에도 기부한 바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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