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경민 부원장, 차홍 대표원장, 반호 부원장.

뷰티살롱 차홍아르더는 6월 27~28일 학동점, 강남점, 청담점에서 각각 진행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의류, 신발, 가방, 책 등의 현물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기증됐으며, 판매 수익금 100여만원은 서울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이날 바자회에는 방송인 고소영, 클라라, 김아중, 유선, 박지선, 한재석, 강승현, 이하나, 서효림 등과 스포츠스타 이상화, 박인비, 심석희를 비롯해 정다은 아나운서, 2013미스코리아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이 참여했다.

차홍 대표원장은 “뷰티업계에 종사하며 외적인 화려함뿐 아니라, 내적인 아름다움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착한가게 정기기부를 통해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어왔으며, 이를 통해 사랑나눔 바자회까지 함께하게 돼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차홍 원장은 지난해 8월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정기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고, '2014 세종대왕나눔봉사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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