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복지협의회 1004 지역사회봉사단 소속 일청국악원예술봉사단이 지난 9일 신광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문화공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이날 생신을 맞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태평가, 갑돌이와 갑순이 등 민요, 전통무용 등 공연을 선보였다.

이기순 봉사단 회장은 "공연봉사활동에 임할 때는 초심의 마음으로 맡바닥부터 시작하는 자세로 수혜자의 입장에서 서운하지 않게 배려하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미숙 신광요양원 사회복지사는 "1004 지역사회봉사단 일청국악원예술봉사단의 공연봉사는 다양한 장르가 함께해 어르신들로 하여금 어느 봉사보다 활기찬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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