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사랑밭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첫 주인공으로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는 70대 노부부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KB금융그룹은 지난 2월 함께하는 사랑밭에 6억5000만원을 전달하고, 양 기관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전국에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중 대상자를 선정했다.

5월 23일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첫 번째 대상자인 안성 노부부를 위한 집 외부 이동로 확장, 이동로 및 화장실 변기 핸드레일 설치, 노후화된 싱크대 교체, 도배 작업 등의 공사를 진행했다.

노부부는 “집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앞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앞으로 양기관은 전국의 저소득층 노인 200여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성숙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