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약사회가 We Start성남마을 노인들에게 사랑의 지팡이를 전달했다.

성남시 여약사회는 지난 12일 성남시 중탑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지팡이’ 200개를 관장에게 전달했으며 이 지팡이는 We Start마을의 거동이 불편한 60세 이상 노인 200명에게 전해질 계획이다.

시는 성남시 여약사회의 후원에 대해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힘든 노인들께 든든한 팔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대신하며 "앞으로도 많은 후원자들이 We Start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We Start사업은 중앙일보를 비롯,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복지재단 등 50개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가난 대물림 끊어주기 운동으로 사회구성원 모두가 나서 가난한 아이들에게 공정한 복지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출발선을 돕자는 시민운동이다.

성남시 여약사회는 이번 We Start 성남마을 지팡이 전달 외에도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1천7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지팡이’를 후원해 오고 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서희정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