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장관은 1971년생으로 대명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정치학 석사·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김 장관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국회 아동·여성대상 성폭력 대책 특별위원회 간사, 국회 교육문화체육문화관광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취임식에서 “작지만 강한 부처 ‘달인 여가부’가 돼 모든 국민이 기회 앞에 미소 짓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정부부처부터 시민사회, 기업, 국제사회에 이르기까지 경계 없는 협력을 통해 작지만 강한 부처를 만들겠다”며 “발품과 눈품, 귀품을 파는 현장행정, 소통행정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수경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