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문화공간 빈빈과 공동으로 8월 18일까지 물만골역 인권전시관에서 정신장애인 작품 기획 전시회 ‘세상에 외치는 소리’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에는 송국클럽하우스, 기쁜우리사회복귀시설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생각과 감정을 시 또는 창작물로 표현한 작품 34여점이 전시된다.

인권사무소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과 공감을 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제고시키고 장애인의 인식개선에 한걸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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