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은 18일부터 국내 최초 공유복지 프로젝트 ‘공유복지플랫폼 WISH’ 서비스를 개시했다.

공유복지플랫폼 WISH 홈페이지(http://wish.welfare.seoul.kr)는 ‘지식공유활동가’, ‘지구공(知求共)’, ‘같이(가치)공유’, ‘복지 Trend’, ‘복지톡톡(talk-talk)’, ‘공유히어(here)로’ 등 6개의 메뉴로 구성됐다.

6개 메뉴의 내용을 살펴보면 ▲지식공유활동가에서는 사회복지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쓰는 칼럼과 에세이 ▲지구공에서는 복지관련 보고서, 매뉴얼, 자료집, 계획서, 업무양식, 통계자료 등의 빅 데이터 ▲복지 Trend에서는 복지뉴스, 복지담론, 복지와 문화 등 사회복지 동향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복지톡톡과 같이(가치)공유에서는 지식공유활동가를 비롯한 사회복지사들이 문서작성방법, 시설관리 노하우 등의 실무 멘토링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게 된다.

아울러 사회복지학계 및 현장의 숨은 고수를 초빙해 복지관련 특강, 세미나, 토크콘서트 등을 개최하는 ‘공유히어(here)로’ 메뉴도 개설됐다.

서울시복지재단은 공유복지플랫폼 WISH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복지, 공유를 만나다’를 주제로 공유복지 컴퍼런스를 개최한다.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공유복지플랫폼 WISH가 사회복지현장의 복지지식 네트워크 구축과 역량 강화에 일조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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